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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세운 제품부터 갈라디너까지, 식품업계에 부는 로코노미 열풍 [쿠킹]
고소한 흑임자 죽과 향긋한 더덕 잣 무침으로 시작해 모둠 버섯국의 진하면서도 정갈한 국물로 식사를 마무리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자연의 맛이 제대로 녹아든 식사. 맛을 본 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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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주말 축령산서 숲속 음악회
13~15일 전남 장성군 서삼면 축령산 편백림 조림지에서 산소 축제가 열린다. 13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은 복권위원회와 장성군 등이 특별행사로 숲속 음악회를 연다. 개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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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석 칼럼] 여행·휴가에 관한 명상
“건달이란 말 어떻게 이해하십니까?” “음악 연주를 전담하는, 고대 인도의 신 간다르바(gandharva)에서 유래됐다는 게 정설 아니던가?” “그건 사전식 정보이고, 제가 좀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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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놀며 협동·배려·존중 배운다 국내 첫 '휴마트 인성스쿨' 6월 개교
‘휴마트 인성스쿨’이 다음 달 문을 연다. 인성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학교가 생기는 것은 처음이다. 매주 40명의 초·중학생이 2박3일간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며 인성을 기른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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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맛있는 밥상- 장성군맛집] 추어탕, 토끼탕, 닭볶음탕으로 유명한 "승원이네"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장성군에 가보면 이제 그 자연이 사람들에게 자원을 주고 보살펴 주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이색적인 관광명소 장성8경에서 보여주듯이 다양한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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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주부도 왕따 학생도 숨통이 트인다 … 숲은 곧 ‘숨’이다
숲이라고 다 같은 숲이 아니다. 숲에도 치유에 어울리는 숲이 있다. 우선 편백나무가 많은 숲이 산림 치유에 좋다. 현재 한창 연구가 진행 중이긴 하지만, 편백나무가 다른 나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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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장성 축령산 편백 치유의 숲'에서 주말 힐링 어때요?
전남 장성군 서삼면 모암리 일대에 조성된 축령산 편백 숲은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 조림지다. 편백 수백만 그루가 심어져 ‘치유의 숲’으로 불리는 이곳에는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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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이어 한국에 편백 씨앗 기증한 일본 정치인
“한국에서 자라난 울창한 편백숲을 보면서 아버지의 깊은 뜻을 깨달았습니다. 한·일 수교 50주년을 맞아 50만 그루의 편백 씨앗도 깊게 뿌리내리길 빕니다.” 지난 19일 전남 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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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추락 여객기 탑승 한국 군인, '모범군민상' 수상자였다
네팔 포카라에서 추락한 여객기의 희생자들을 수도 카트만두로 옮기기 위해 17일 의료진이 시신을 트럭에 싣고 있다. AP=연합뉴스 네팔에서 추락한 여객기에 탑승했던 40대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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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도 관광객 맞이 분주
1일 고속철도 및 고속전철의 개통에 따라 호남권 주요 도시들도 역 주변을 중심으로 벌써 활기를 띠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와 관광업계는 인구 유입 및 관광객 유치의 호기로 판단,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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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봄축제] 순천만·다산초당…전라도 대표 관광지 100곳 선정
전라도 정명 1000년을 맞아 선정한 ‘전라도 대표 관광지 100선’ 중 하나인 전남 순천 낙안읍성 전경. [사진 순천시] 올해는 ‘전라도(全羅道)’ 정명(定名) 1000년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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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모든 걱정 사라지는 길
두 관광객이 축령산 편백숲 사이로 난 길을 한가로이 거닐고 있다. 다른 나무 숲보다 공기가 쾌적하고, 반듯하게 높이 자란 나무들이 눈을 시원하게 만든다. 프리랜서 오종찬 “산림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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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축제·걷기대회 연간 70만명 찾죠"
“전국에서 해마다 7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 오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에게는 큰 자산이죠.” 김양수(사진) 장성군수는 “축령산 편백숲이 주변 마을 주민들의 소득 향상에 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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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숲에 앉아 온몸으로 마시는 보약
전남 장흥군 우드랜드 내 ‘비비 에코토피아’를 찾은 탐방객들이 종이로 만든 옷을 입고 울창한 편백나무 숲에 들어가 풍욕(風浴)을 즐기고 있다. [사진 장흥군] 힐링 붐을 타고 삼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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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가 고 임종국 선생 나무 뿌리 밑에 묻힌다
서부지방산림관리청은 23일 장성군 서삼면 모암리에 있는 축령산 인공조림지의 삼나무.편백숲에서 임업가인 고 임종국 선생의 수목장(樹木葬)을 거행한다. 수목장은 화장 후 골분(骨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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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톤치드로 샤워 … 숲 길 천천히 걸어보시겠어요
숲에 들어가면 기분이 상쾌해지고 몸과 마음이 가벼워진다. 오감을 자극하는 숲의 환경은 면역력을 높이기 때문에 질병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게티이미지] 김낙배(60·경기도 고양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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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건강 '산들통배고', 배·도라지·은행 가마솥에 4일간 푹 달여
산들통배고는 방부제·설탕·색소·물 등의 첨가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누구나 복용할 수 있다. [사진 산들건강] 기관지와 폐의 건강 유지를 통해 가래, 기침을 없애는 데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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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그림 그려야” vs “행정 경험 앞서” … 2007년 재선거 이어 리턴매치
23일 오후 2시 전남 장성군 삼계면 좌초마을. 무소속 이청 후보가 경로당에 들어서자 한 주민이 “사람이 많이 모이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했다. 경로당에는 11명이 모였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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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축령산 편백 숲은 20여 년 나무 심은 ‘조림왕’의 선물
편백과 삼나무가 빽빽이 심어진 전남 장성군 축령산 ‘치유의 숲’. 이곳을 처음 와본 방문객들은 울창한 숲속에서 길을 잃기도 한다. [프리랜서 장정필] 전남 장성군 서삼면 모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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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최상품 1㎏에 1000만원, 중국 부자들만 먹는 해마를 제주서 첫 양식
제주도 양식장에서 키워지고 있는 길이 20㎝급 대형 해마.최충일 기자 느리지만 움직임이 우아하다. 바닷속에 살지만 생김새가 물고기 같지 않다. 기다란 머리는 말, 둥굴게 말린 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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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풍금' 촬영한 산골 도시인 문화 쉼터로 꾸몄다
전남 장성군 북일면 문암리 금곡마을 세심원에서 변동해 관장이 손님에게 접대할 항아리 속 장류를 살펴 보고 있다. "툇마루에 잠시 앉아 마을 풍경과 주민들의 삶을 살펴볼 수 있는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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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 부른다 더위에 지친 몸 잠시 쉬어 가라고
찜통 더위가 몰려오고 있다. 두 발 담글 수 있는 계곡, 녹음 우거진 숲이 간절하다. 그러나 진빠지는 등산은 싫다. 그렇다면 다음 10가지 걷기여행 길을 눈여겨보자. 수려한 경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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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숲에 누울까 비자림에 앉을까… 초록의 유혹
전남 장성 축령산은 봄기운에 빠져들기 좋은 숲이다. 막대한 숲이 편백과 삼나무로 빽빽하다. 키 큰 나무가 겹겹이 진을 치고 있어, 바람도 햇볕도 순한 편이다. 너럭바위와 평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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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찍은 다큐멘터리, 소소한 일상의 힘
2007년 5월 여정이 시작됐다. 10년간 전국 방방곡곡을 돌았다. 500여 곳의 삶의 현장을 다큐멘터리로 담아냈다. 다른 방송과 다른 점이 있다면 한 장소를 사흘, 72시간 동